올 상반기 건강보험 총요양급여비용은 11조1613억원, 급여비는 8조2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9%, 12.2% 증가하였고, 의약분업 관련지수인 외래 진료의 원외처방률은 62.8%, 평균처방일수는 7.1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2004년 상반기 의료기관의 총요양급여비용은 8조13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2%, 급여비는 5조8325억원으로 11.6%, 본인부담금은 2조3056억원으로 10.1% 증가하였고 약국의 요양급여비용은 3조2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7%, 급여비는 2조1964억원으로 13.8% 증가하였다.

또한 전체 요양급여비용의 본인부담률은 28.06%로 전년 동기보다 0.85% 감소하였다.

입원의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한 3조202억원으로 총요양급여비용의 27.1%, 외래의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8.4% 증가한 5조1179억원으로 총요양급여비용의 45.8%, 약국의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13.7% 증가한 3조232억원으로 총요양급여비용의 27.1%를 차지하였다. 의료기관에서는 ▷의원이 3조911억원으로 27.7%, ▷종합전문요양기관이 1조6505억원으로 14.8%, ▷종합병원이 1조5778억원으로 14.1%, ▷병원이 7818억원으로 7.0%, ▷치과의원이 4747억원으로 4.2%, ▷한의원이 4377억원으로 3.9%, ▷보건기관이 655억원으로 0.6%, ▷한방병원이 404억원으로 0.4%, ▷치과병원이 184억원으로 0.2%순으로 차지하였고, ▷약국은 3조232억원으로 27.1%를 차지하였다.

의료기관의 외래 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보다 0.15%p 감소한 32.9%, 약국의 외래 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보다 0.11%p 감소한 27.3%로 나타났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65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2% 증가하였고, 기관당진료비는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33억원보다 18.2% 증가했다.

입원진료비는 16.7%, 외래진료비는 21.2%가 증가했으며 외래 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 54.93%에서 50.58%로 4.35%p 감소하였다.

종합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57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3% 증가하였고, 기관당 진료비는 63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55억원보다 14.9% 증가하였다.

진료형태별 요양급여비용에 있어서 입원진료비는 15.4%, 외래진료비는 15.2% 증가하였다.

또한 외래 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 46.44%에서 45.26%로 1.18%p 감소하였다.

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78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1% 증가하였고, 기관당 진료비는 8억2902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7억5069만원보다 10.4% 증가하였다.

진료형태별 요양급여비용에 있어서 입원진료비는 22.3%, 외래진료비는 16.2% 증가하였다.

외래 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 38.69%에서 38.55%로 0.14%p 감소하였다.

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3조9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하였고, 기관당 진료비는 1억2992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억2745만원보다 1.9% 증가하였다.

진료형태별 요양급여비용에 있어서 입원진료비는 9.5%, 외래진료비는 4.0% 증가하였다.

외래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 28.54%에서 28.64%로 0.10%p 증가하였다.

치과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하였고, 기관당 진료비는 1억6998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억7035만원보다 0.2% 감소하였다.

진료형태별 요양급여비용에 있어서 입원진료비는 57.0%, 외래진료비는 17.7% 증가하였다.

또한 외래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 39.93%에서 39.96%로 0.03%p 증가하였다.

치과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4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하였고, 기관당 진료비는 4093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4018만원보다 1.9% 증가하였다.

또한 외래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 29.96%에서 29.90%로 0.06%p 감소하였다.

한방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한방병원이 전년 동기보다 0.43% 증가한 404억원, 한의원은 전년 동기보다 13.7% 증가한 4377억원으로 나타났다. 외래 본인부담률은 한방병원이 전년 동기보다 0.02%p 증가한 39.84%, 한의원은 0.37%p 감소한 23.58%로 나타났다.

약국의 요양급여비용은 3조2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7% 증가하였고, 처방조제건수는 1억9662만건으로 전년도 1억9019만건보다 3.4% 증가하였으며, 조제일수는 13억9249만일로 전년 동기 12억4765일보다 11.6% 증가하였다. 처방전당진료비는 15,361원으로 전년 동기 13,970원보다 10.0% 증가하였다.

외래 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보다 0.11%p 감소한 27.33%로 나타났다. 또한 요양급여비용에서 약품비를 제외한 조제료등행위료는 전년동기 8479억원에서 9114억원으로 7.5% 증가하였으며, 이를 기관수로 나누어보면 4천602만원에서 4천814만원으로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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