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이 비타500의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동제약은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45.88% 증가한 871억7,400만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87억2,600만원과 78억8,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5.41%, 159.07%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63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32억8,100만원보다 209.99% 증가했다.

광동제약은 매출액 및 순이익이 이처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비타500의 판매 증가와 아파트형 공장 분양 매출액 168억3,900만원과 분양이익 28억8,900만원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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