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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용 항체 특허출원 급증통계청, 암치료용 인간화 항체 41% 가장 커
천유정  |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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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09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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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치료를 위한 치료용 항체에 대한 특허출원이 1990년대 후반 이후 급증하고 있다.

치료용 항체는 마술총알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체내에 투여했을 때 목표로 하는 세포에 대해서만 정확하게 효과를 발휘하는 특성 때문이다.

예를 들면, 기존의 항암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들을 모두 공격하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치료용 항체는 정확하게 암세포만을 공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치료효과 또한 우수하다.

이러한 이유로 마술총알, 치료용 항체는 암, 류마티스 질환 등의 난치병을 정복할 수 있는, 인류가 가진 가장 우수한 무기중 하나로 기대되고 있다.

인간화항체 관련 국내 특허출원 건수는 1990년대 후반 이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허청은 이는 1990년대 중반이후부터 전세계적으로 치료용 항체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향후 더욱 급격한 출원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원 내용을 분석해보면 암치료용 인간화 항체가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자가면역질환 등의 면역관련 질환 치료용 항체가 30%, 간염 치료용 항체가 7%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출원의 경우 절반 이상이 간염, 특히 B 형 간염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4개의 인간화 항체가 시판되고 있으며, 휴먼지놈프로젝트의 완료 이후 수많은 질병 관련 유전자들이 속속 알려짐에 따라 치료용 항체시장은 더욱더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림프종 치료제인 리툭산(Rituxan) 단일품목만으로 2003년 약 1조7천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고 2008년에는 세계시장 규모가 약 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치료용 항체 의약품은 대부분 난치성 질환군, 특히 암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 등을 대상으로 기존 생명공학기업 뿐만 아니라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들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도 기업 대학 및 국책연구소 등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바 생명공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들 난치병이 사라질 날도 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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