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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약품 전면 재분류 촉구대체성분 안정성 입증 및 식약청 근본적인 체제 개편도
천유정  |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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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05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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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의약품의 전면 재분류와 식약청의 근본적인 체제 개편, 대체 성분의 안정성 입증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PPA(페닐프로판올아민)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의 판매금지 처분에 대해 지난해 심포지엄 등을 통해 강력한 문제제기를 했음에도 정부가 늑장 대응한 사실에 대해 깊은 반성을 요구했다.

의협은 국민의 건강이 최우선임에도 정부는 연구용역을 운운하며 이미 세계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된 의약품을 버젓이 판매하도록 한 것에 대해 철저한 반성과 대비책 마련도 주장했다.

또한 PPA성분을 대체한 성분의 부작용은 없는지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특히, 서양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사용하지 않으나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다른 성분의 의약품이 존재하는지 철저히 확인할 것과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우려가 있는 의약품의 경우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의약품을 전면 재분류 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이번 기회를 병가지상사로 삼아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정부가 의약품 전면 재분류를 반드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식약청에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인력으로서 의사를 대규모 채용함으로써 신속하게 세계적 추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정비도 촉구했다.

미국의 경우 FDA에 근무하는 의사가 1,707명, 약사가 94명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 2명, 약사 150명이라는 사실이 건강에 직결되는 식품과 의약품 관리가 근본적인 한계를 갖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의협은 정부는 식약청 조직을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개편함으로써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과 의약품의 전면 재분류와 식약청의 근본적인 체제 개편, 대체 성분의 안정성 입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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