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개원식이 21일 오전 10시 병원 1층 현관 앞 캐노피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의원, 정석종 전남대총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정기언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문경호 전남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개원식은 개원 축하 테이프 커팅과 참석인사 소개 등 식전행사에 이어 황태주 전남대병원장의 환영사, 강형근 화순병원장의 인사 및 경과보고에 이어 축사 순으로 이어진다.

식후행사로는 병원순회 및 기념식수 행사 등도 갖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999년 3월 착공, 총사업비 1천 580억원을 들여 9만4천여평부지에 지하2층, 지상 7층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래형 병원으로 완공, 지난 4월 26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화순병원은 특히 지역 암센터 등 5개 전문진료센터와 26개 일반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호남지역에선 최초로 특화된 전문진료센터 중심의 협의진료 시스템으로 환자를 진료, 새로운 선진국형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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