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시흥시 대야동 동서증권 연수원에서 관리자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2000년 2월 관리자 연수 이후 4년만에 갖게 된 2004년 워크샵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따른 환자중심병원으로의 체제변화와 관리자들의 친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반장급 이상 관리자 91명(96명 중)이 참여하여 94.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입소식에 이어 병원장 이규문 수녀의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격려의 말이 있었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유승흠 교수의 "의료 환경 변화와 병원경영"이란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이어 기획과 조광제 과장의 "성가병원 경영분석 및 향후진단" 발표에서는 병원 경영환경의 내· 외적 현 실태, 2003년을 기준으로 전 4년의 재무 분석과 후 4년의 재무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보고되었다.

11일에는 L & C의 인사제도 컨설팅 팀장(김창진)의 "성과지표 개발"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이에 따른 부서별 업적성과지표를 실제로 연구 작성하며 발표에 이르기까지, 참여자들의 교육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는 교육에 대한 열의와 높은 의식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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