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TFT 팀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회계연도 1/4분기 사업추진 결과 및 6개의 경영전략추진 TFT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일 시작, 4개월간 진행된 이번 TFT는 각 분야별로 추진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 관련 부서 및 관련 교직원의 참여를 유도해 현장에 적용하고 그 시행의 용이성을 확보한다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월 20일 TFT팀이 처음 구성, 3월 2일 TFT별로 운영계획을 수립, 보고하고 이에 대한 Kick-off 미팅을 실시한데 이어 4월 24일에는 2004 회계연도 교수 Workshop에서 중간보고회를 통해 경과 진행발표를 했다.

이날 2004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4개월간의 TFT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TFT별 현황 및 추진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40시간 정책개발 및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형성된 TFT는 토요일 외래진료 운영을 수립하여 시행중이고 토요일 휴무 시 대안으로 응급실 및 주중진료활성화와 건진활성화를 검토하고 있다.

장기이식활성화 TFT는 장기이식활성화 방안으로 ICU 환경개선과 준ICU 추가 운영을 제안하였고, 정책장비 활성화 및 암진료 협진체계 구축을 위해 형성된 암진료 활성화 TFT는 각종 암진료 공간통합의 운영을 통한 암진료 센터 개설안을 제시했다.

수술실 활성화 TFT는 DSC를 이용한 주말 수술 활성화 등 DSC 이용도 제고 방안이 시행 중에 있으며, 진료일정 조정을 통한 환자유치 및 분산 대책 수립을 위한 진료일정 재조정 TFT는 진료일정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요일별 편중된 환우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비 이용도 평가 TFT에서는 5000만원 이상의 고가 수익장비 129set를 선정하여 장비활용도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TFT는 병원 경영전략 및 사업 계획 내에서 현장 적용 및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고 현재의 인적, 물적, 환경적 자원 내에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최종보고된 사안은 관련부서별로 추가검토 및 보완이 이루어질 것이고, 경영전략 추진 위원회 개최를 통해 이번 TFT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추진계획이 수립될 것이며 앞으로 병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병원장 김승남 교수는 종합 강평을 통해 "현업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병원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하여 4개월간 수고를 아끼지 않은 TFT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러한 활동들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없는 환경이므로 교직원 모드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04회계연도 1/4분기 사업추진 결과와 예산달성실적 및 진료실적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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