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8일 시도의사회장회의를 열고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투쟁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약대 6년제 저지 및 의료민주화 쟁취를 위해 총력을 기울리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오는 11일 열리는 "전국의사 대표자 결의대회"를 통해 약대 6년제를 반대하는 의료계의 단호한 입장을 천명하고, 정부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촉구키로 했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가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의료계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수 밖에 없음을 경고를 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외에 이번 결의대회에 보다 많은 대표자들이 참석하도록 시도의사회장들이 적극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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