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5일 호텔신라 23층 에뜨와르홀에서 삼성리빙케어보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로 조성된 공익기김 46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립암센터, 서울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4개 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성상철 서울대학병원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공익기금 46억원은 "치명적 질병퇴치"를 위해 조성하는 100억원 공익기금의 일부로서, 삼성생명은 "03년 15억원,"04년 46억원, "05년 40억원(예상) 등 3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전달식에서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제도와 의료를 연계한 사회 공익사업을 개발하여 사회공헌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익기금을 수탁받은 관련 단체들은 치명적 질병의 예방, 진료 연구, 의료시혜사업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 연구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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