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7월 1일부터 주 40시간 근로가 시작됨에 따라 토요일 외래진료 방침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토요일은 진료과별로 1개 부스를 운용하되 내과는 3개 부스 내외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전임의사 이상 급이 진료에 임하기로 했다.

또 초진환자 위주로 진료하고 재진환자는 평일에 분산, 예약하여 진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상근무자는 토요일 휴무를 원칙으로 하고 축소 진료에 필요한 부서에서는 최소 인원으로 근무토록 했으며 진료시간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운용하기로 했다.

한편 시행을 앞두고 6월 29일 사무국장, 간호부장, 약제부장을 비롯 진료과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회의를 갖고 토요 외래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사안들을 최종 점검했다.

7월 토요일 외래진료 근무배치표 준비에 이어 부서별로 최소인력을 운영하되, 1인이 근무하는 부서는 대체인력을 받아 격주 휴무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격주 단위로 진료(검사)실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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