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여페이지 분량의 지침서에는 외래, 입원, 응급실, 진료지원센터 등 원무과 전반에 대한 표준업무 매뉴얼이 총망라되어 실무자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책자에는 특히 수치적, 혹은 전산적으로 계량화된 업무 외 업무흐름도, 효율적인 업무처리 등 숙련된 근무자의 경험을 태도로 한 내용들도 수록돼 있다.
원무과 김선배과장은 "직원들의 직무지식 함양과 업무표준화를 기하기 위해 본 책자를 만들게 됐다"며, "특히 신입사원에게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행정의 최초이자 최종업무를 관장하는 원무과의 교과서격인 본 지침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무표준화"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다른 진료 지원부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병원 관계자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