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용 원자력병원장이 제8대 원자력의학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수용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나와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원자력병원 진료부장, 기획실장, 부원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한국조직은행연합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원자력의학원은 7월 2일 이사회를 통해 4명의 후보 가운데 이수용 원자력병원장을 이달 임기가 끝나는 심윤상 의학원장 후임으로 결정했다.

이수용 병원장은 과학기술부 장관의 임명을 받아 7월5일 신임 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신임 원장 선출은 2주간의 공고 및 응모자 접수 후 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11인으로 구성된 한국원자력연구소 이사회의 의결에 의해 확정되었다.

이수용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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