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 이은미 신임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프레스센터(서울) 매화홀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여한의사회가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라며“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여한의사회가 하나로 단합되는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회장은 또 "젊은 활력과 정비된 내부 조직력으로 한의계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여한의사회의 대외적인 입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내외적으로도 여한의사회가 제 목소리를 내는 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윤구 복지부 차관 치사를 대독한 박병하 한방정책관은 "지금까지 한의계의 발전에 여한의사들의 힘이 무엇보다 컸다"며 "앞으로도 한의계의 발전은 물론 세계화에도 여한의사회가 더 큰 노력을 기우려 중 것"을 당부했다.

또 한의협 경은호 수석부회장은 “이 회장이 향후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거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권혁란 대한여한의사회 직전 회장은 “여한의사회가 한층 업그레에드 된 미래지향적인 회무운영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상동 경희대총동문회장(동서한방병원장)은 “이 회장을 그동안 지켜봐 왔을 때 항상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이라면서 "분명히 큰일을 도모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 이어 위안부할머니 무료진료 및 라오스 해외의료봉사를 통한 대외적인 입지향상과 여한의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치하 권혁란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숙 수석부회장은 △한방의료봉사 △한의대 여학생 장학사업△열린교육 아카데미 △유관단체와의 유대강화 등 회무방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했다.

취임식은 두시간여동안 진행됐는데 참석한 내빈들은 모두 축배를 들고 이 회장과 대한여한의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보건복지부 박병하 한방정책관, 이영주 한의학연구원 원장, 경은호 한의협수석부회장, 이창호 한의협 전 수석부회장, 김복근 서울시수석부회장, 권혁란 대한여한의사회 전 회장, 김정민 여한의사회 명예회장단협의회장, 채종호 종로구한의사회 회장, 김영권 강서구한의사회 회장, 박상동 동서한방병원장, 김창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 박영엽 혜당한방병원 원장, 안규석 전 경의한의대 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 회장과 제21대 여한의사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는

*수석부회장:김영숙
*부회장:송정화, 강혜영, 장수재
*총무이사:김은주
*재무이사:차윤주
*기획이사:홍성원
*전산이사:서은미, 도미화
*홍보이사:박종금, 안은정
*학술이사:김효선, 김소형
*국제부이사:임희선

*부장:위효선, 조선영, 박정민, 류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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