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200여명의 학생들은 합의문 철회등을 요구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의협 중앙회 회장의 독단적 합의는 한의계를 대표할 수 없다며 공식적인 사과까지 요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생들은 또 약대6년제에 대한 정부의 전면 재검토와 함께 한의협에 협의기구 구성시 학생들의 의견도 반영할 수 있도록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약대6년제 합의문체결에 불만을 가진 한의대생 25명은 6일째 한의협 회의실을 점거한 가운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