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민연금TF팀은 오늘(9일)오후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반쪽 연금, 부실연금, 대안은 없는가"라는 제목의 국민연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재정위기를 맞고 있는 국민연금에 대한 제도개혁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되며,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적 불만사항 및 이에 정부측이 제시한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연금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근본적 대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곽태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본 토론회에는 김진수 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발제),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 김연명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정수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소장, 안종범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한나라당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계의 입장을 진지하게 청취하고 그 근본적 해결안을 다각도로 모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선진형 국민연금 체계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 국민연금 문제 해결에 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빠른 시일내에 국민연금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연금개혁안을 마련하겠다는 것.

한나라당은 이번 토론회에 이어 추후 온라인상 국민연금 불만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당 개혁안이 마련되는 즉시 이에 대한 공청회도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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