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보호재단 춘천지역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강원도 슈바이쳐라는 별칠을 갖고 있는 임 회장은 최근 춘천시 북산면 추곡고교 학생들에게 학용품·도서·점퍼 등 1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임 회장은 "어린이들이 순수한 동심을 간직한 채 열심히 뛰어놀고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 학교 함영근 교장은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은 앞으로 이들 학생들이 성장해 가는데 참사랑과 참교육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깨닫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은 1979년 어린이의 권리증진 및 인권신장을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강원도내에서는 지난 2월 춘천에서 첫 지역후원회가 결성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