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3륜 구동 휠체어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정·의료용 침대 및 휠체어 등을 제조·판매하는 일본 프랑스베드사에 따르면 핸들을 움직여 앞바퀴를 조정하는 "전륜구동(FF)드라이브유닛"이 탑재된 "리허빌리 3륜 휠체어 GF-01"을 개발, 오는 18일 발매한다고 5일 발표했다.

"FF드라이브유닛"으로 명명된 3륜 휠체어는 1대 가격은 19만8,000엔이며 하반신을 움직이지 않고 손목의 힘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동방식이다.

프랑스베드사는 현재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특허 신청 중이다.

완력과 도로의 조건 등에 따라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3단계 변속기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운동부족 해소 및 전신근육 강화, 심폐기능 향상 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판매는 복지용구 렌털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그룹사인 프랑스베드메디컬서비스가 실시하고, 올해에만 1,000대(2억엔)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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