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3일 오후7시부터 성동종합사회복지관 6층 강당에서 2004년도 회원 연수교육 및 약국자율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영식 회장은 "약사 위상의 정립과 약국 및 의약품에 대한 신뢰회복이 급선무"라며 "자율적인 약국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수항 약국위원장이 선창한 결의문에서 회원들은 △의약분업 정착을 위해 위법행위를 하지 않는다 △ 복약지도를 충실히 이행한다 △부정·불량의약품 유통을 근절하고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선다 △ 판매가격표시 제도를 엄수한다 △밝은 미소로 환자를 맞이하여 건강한 약국을 만들어 나간다 등 5개 사항을 다짐했다.

이어 약사교육연구소 최병철 박사가 "일반의약품 복약지도를 통한 약사 직능의 확대"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성동보건소 유희정 약무계장이 마약류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류호철 정보통신위원장이 PM2000 본청구, 이의신청, 누락·보완 청구에 대한 실전교육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