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한방화장품 생산업체인 (주)닥터레이디가 미래 성장산업인 BT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제주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업체 선정됐다.
 
제주도는 31일 제주도 출연기관인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부태환)이 제주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에 입주할 5개 업체를 추가로 확정, 입주업체 선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추가 입주업체는 (주)닥터레이디(대표 이은미), 아란(대표 김도형), 코스맥스(주)(대표 이경수), 신성산업(주)(대표 이헌주), (주)바이오챔프(대표 이광현) 등 5개 업체다.
 
이에 따라 생물자원화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향장품 5개사, 기능성식품 3개사, 한방 1개사, 종자·화훼 2개사, 기타 1개사 등 모두 13개 업체다.
 
제주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각종 시설 및 시험장비 지원을 비롯 연구개발 및 관련 자금 지원, 제품 개발, 상품화, 경영,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다른 지방 9개 우수업체의 유치로 도내 열악한 BT분야 기술수준의 향상과 함께 도내 기업 및 연구소와 네트워크를 형성, 제주생물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도내 전문인력 양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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