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치과진료처(처장·오희균 교수)는 늘어나는 임플란트(인공치아 이식)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임플란트 전문 진료실"을 27일 개소하고 본격 환자맞이에 나섰다.

2동 1층에 새롭게 마련한 "임플란트 전문 진료실"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그동안 임플란트를 위해 치주과·보철과·구강악안면외과 등을 돌아 다녀야 했던 환자들이 한 곳에서 검진에서부터 임플란트 매식 및 보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2명의 임플란트 전문 치과위생사가 상주하고 있어 친절한 상담도 함께 받을 수도 있게 됐다.

치과용 유니트 체어와 구내 및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촬영시설, 4대의 임플란트 모터 등 최신 임플란트 설비와 보철치료를 위한 모든 시설과 재료를 갖춘 임플란트 진료실은 구강악안면외과·치주과·보철과 교수진들이 철저한 예약 시스템에 의해 진료, 환자들이 대기시간 없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과와 협진이 필요할 경우 해당 전문과 교수들이 임플란트실을 직접 찾아와 진료하는 등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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