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지원액 204억원을 포함 보건의료 기술진흥을 위한 연구사업에 총 727억원이 배정된다.

복지부는 28일 2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 심의의결을 거쳐 338개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연구과제 선정 및 726억8,000만원의 연구비 배분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연구과제선정 및 연구비 배분안에 따르면 신약개발(46개 과제) 204억원, 보건의료바이오(39개 과제) 198억원, 보건의료기술인프라(176개 과제) 168억원, 바이오장기(14개 과제) 70억원, 건강기능제품(40개과제) 50억원, 의료기기(12개 과제) 29억원, 의료정보(12개 과제) 5억원 등이다.

이중 신약개발 분야는 신규 13과제 84억8,000만원, 계속 33과제 119억6,000만원 등 총 46개 과제에 204억원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보건산업진흥원과 일괄협약 방식으로 이를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770억6,900만원을, 하반기에는 43억원을 집행키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5일 위원장 황우석 교수 등 위원 17명이 팔래스 호텔에서 보정심을 열고 향후 연구협약 체결 등 후속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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