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간호부는 최근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간호의 선구자이며 개척자로 추앙받는 "프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탄생을 기념하고 간호사로서의 사명에 대한 초심의 선서를 갱신하고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3부 나눔의 자리 순서로 진행됐었다.

1부 기념식에서 간호부장 박영란 수녀는 간호업무에서의 새롭고 독창적인 간호중재 계획을 수립하여 환자들의 건강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을 강조하였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한 간호사, 슬기로운 간호사가 되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경외과 병동 윤선경 간호사가 제20대 나이팅게일로 선정, 선·후배 및 동료들의 축하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신상옥과 형제들의 축하공연과, 신규간호사들의 마술, 율동, 노래로 행사의 흥이 한층 고조되었고 3부 나눔의 자리에서는 내·외 귀빈과 전체 간호사가 한자리에서 음식을 나누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으로 간호사의 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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