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산업체 직원들의 특수 건강검진을 위해 이동건강진단 차량을 도입하고 18일 여천 YNCC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출장검진에 나섰다.

현대자동차에 의뢰, 특수 제작한 이동검진차는 내부에 X-ray 직ㆍ간접 촬영을 비롯 심전도 검사와 비만도ㆍ혈압ㆍ시력ㆍ청력 측정과 채혈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검진으로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됐다.

국립대 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특수검진기관으로 허가받은 전남대학교병원은 그동안 목포 삼호중공업 등과 계약을 체결, 보건관리ㆍ건강관찰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등 99년부터 산ㆍ학 협력 건강증진 활동을 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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