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지부장ㆍ유영숙 간호사)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동료 김명숙 간호사(수술장)를 돕기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17일부터 22일까지 노동조합사무실과 병원 주차빌딩 앞에서 열고 있다.

김 간호사는 지난해 4월 백혈병으로 입원, 현재 화순병원에서 힘겹게 치료를 받고 있다.

김미화 사무국장은 “함께 일하는 동료가 아파하는 모습에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바자회를 열게 되었다”며 “동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자회에는 건강식품과 스포츠웨어, 신발 등이 선보이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치료비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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