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남옥윤 수녀)은 고객에게 다양하고 선명한 고화질의 영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행 케이블 유선방송 시스템을 디지털 위성방송 시스템으로 변환하여 지난 10일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병원은 디지털 위성방송을 위해 기존 CATV실을 위성방송실로 개편하고, 각 병실 및 부서에 설치되어 있던 아날로그 TV를 디지털 TV로 모두 교체하였다.

방송관계자는 "최신 영상 시스템 구축으로 병원 이미지 향상과 고화질 영상서비스가 가능하고, 또한 자체방송시스템으로 병원홍보 효과증진과 유해방송 강제차단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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