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부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4회 간호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제4회 간호주간 행사는 10일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일 환자와 함께하는 다사랑 한마당, 12, 13일에는 직원 및 내원객을 위한 건강상담과 간호부 소개 전시부스 설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밀알학교 대강당에서 실시한 기념식 및 페스티벌에서는 SMC 간호 10년사, 간호사가 뽑은 Best Doctor상, Best Nurse상, SMC 나이팅게일 선발과 부서별 장기자랑, 초대가수 "여행스케치"의 축하무대 등 간호주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SMC 나이팅게일에는 항상 환자와 가족에게 감동을 주며 평소 자기관리를 충실히 한 점을 인정받아 송애라(13동병동) 간호사가 선발됐다. 앞으로 송 간호사는 1년간 SMC 간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환자와 함께하는 다사랑 한마당은 간호사들이 준비한 SMC 열린음악회, 환자 가족 즉석 사진 찍어주기, 환자와 보호자·의료진이 함께 하는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 및 내원객을 위한 건강상담은 12, 13일 양일간 병원1층 로비에서 혈압과 혈당측정, 혈당관리교육,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번 간호주간 행사를 개최한 성영희 간호본부장은 “병원의 10주년을 맞이하여 SMC간호를 돌아보고 간호사들의 발전과 간호의 본질인 "사랑·헌신·봉사" 정신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선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간호주간 행사는 나이팅게일 탄생일을 기념하여 그 정신을 기리며, 간호사로서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느끼고 간호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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