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회장 이정복)가 주최하고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홍직)가 후원하는 "피부건강의 날" 행사가 12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피부건강의 날은 국민들에게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피부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해 제정돼 올해로 두번째.

이날 행사에서는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 ▲우리나라 국민들의 피부건강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 발표 ▲피부건강 연예인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피부건강 연예인 선정은 각자에게 주어진 피부를 특성에 맞게 잘 관리하면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연령대별(20대, 30·40대, 50대)로 남녀 두 사람씩 모두 네명으로 박정수, 송일국, 김지수, 이정진씨가 선정, 수상됐다.

이날 김형옥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은 피부는 단지 미용상의 문제가 아닌 삶의 질 행상고 관련된 것이라며 이번 피부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정복 대한피부과학회 회장은 대부분 국민들이 피부질환의 범위를 잘못 알고 있다며 피부의 중요성가 피부질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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