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비뇨기과 요실금 클리닉에서 최근 여성요실금에 대한 수술 2000례를 달성하였다.

비뇨기과는 서주태 교수와 심재욱 병원장 등 관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기념식을 겸한 축하연을 가졌다.

삼성제일병원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요실금클리닉을 개설, 여성 복압요실금, 신경인성 방광, 골반내장기 탈출증 등의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요실금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한 전기자극치료와 바이오 피드백을 시행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여 요실금증의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다.

요실금클리닉에서 지난 1993년 1월 첫 시술을 시작한 이래 이번 2000례 달성은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서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의 시술례를 분석한 결과 요실금은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술례를 분석한 결과 TVT 수술 830례, 슬링 수술 538례, Burch 수술 343례, Raz 방광경부현수술 202례, 그리고 기타 수술법 151례 등으로 요실금 환자들의 특성에 맞는 시술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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