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000여명의 기초의학 교수, 기초의학회 회원, 임상의, 의학분야 연구원 등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대의대 정희진 교수의 "조류 인플루엔자", 연세의대 박순정 교수의 "기생 원생동물의 유전자 기능 분석에 대한 연구", 서울의대 문신용 교수의 "Cloned human embryonic stem cell" 등의 다양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또한, 대한의학회가 후원하고 고려대의대 유전체 및 단백체 환경독성 의과학센터가 주관한 "Trends in Proteomics" 주제의 심포지움, 각 기초의학회가 주관한 9개의 심포지움, 그리고 450여편의 Poster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인 전보권(고대의대)교수는 "이번 기초의학 학술대회가 위상과 규모 면에서 기초의과학 분야 최대 학술제로서 기초생명과학과 임상의학의 가교적 역할을 다해 기초의학 연구의 중요성 및 발전방향 등을 개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