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유는 7일 티클로피딘과 은행잎추출물을 함유한 약제 조성물에 대한 한국, 미국특허에 이어 최근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티글로피딘(Ticlopidine)과 은행잎 추출물을 함유한 약제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서 약물의 효능과 안정성 면에서 의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항혈전제로서 티글로피딘과 PAF억제작용 및 항산화작용을 하는 은행잎 추출물을 함유한 약제조성물을 함께 투여함으로써, 티클로피딘의 단독 연용시 그 독성으로 인해 초래되는 호중구 감소증 및 무과립구증을 투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억제할 수 있도록 개선된 새로운 티클로피딘과 은행잎 추출물을 함유한 약제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유유는 이번 특허취득으로 기존 뇌졸중 및 말초동맥폐색증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Ticlopidine과 Free Radical Scavenger와 동시에 PAF 억제제의 기능을 가진 Ginkgo biloba Extract (EGb761)를 함유하는 복합제를 이용함으로써 혈액계 및 간기능에 대한 치명적일 수 있는 부작용이 감소되고 항혈전효과는 상승되어 환자의 보다 효과적이고 근원적이 치료로 삶의질(Quality of Life) 개념의 새로운 항혈전제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품 개발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되어 7년만에 이룬 쾌거로 한국,미국에 이어 유럽에도 특허를 취득하게 됐 것.

이 제품은 이미 전 임상시험이 완료된 상태며 2004하반기에 신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이 발매될 경우 현재 국내 1,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항혈전제 시장 중 30% 이상을 점유함으로써 매출 및 수익 증대와 해외기술 수출 및 제품 수출을 통해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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