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으로 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이, 2005년에는 자궁경부, 신경통 예방 백신 등이 나와 이같은 질환 100% 예방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미국 머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안으로 홍역 등 4개 예방백신과 내년도에는 3개 백신 등에 대해 FDA에 허가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안으로는 홍역·볼거리·풍진(MMR) 백신에 수두 백신을 혼합한 백신(MMRV)인 "프로쿼드"(MMRV)를, 내년 말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신경통 예방 백신 및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신청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머크사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으로 일컬어지는 머크의 HPV 16 백신은 HPV 16 감염과 HPV 16 관련 자궁경부상피내종양(CIN)의 발생을 100%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머크사는 이어 신경통 예방 백신의 경우 대상포진 동반 통증을 예방한다며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인간-소(WC3) 유전자 재배열(reassortant) 로타바이러스 혈청형 G1, G2, G3 및 P1a를 함유한 4가 생백신으로,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에 높은 유효성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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