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세계 보건기구,WHO를 통해 북한지역의 말라리아 퇴치를 목적으로 70만 달러 상당의 약품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의약품은 말라리아 치료약 30만명분과 모기장 2만장,현미경 백대 ,실험기자재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북한에는 지난 2000년부터 3년동안 매년 20만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4만6,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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