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생당 소옥춘 총경리(좌측)와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19일 중국 최대 유통전문회사인 북경윤생당화장품연발유한공사와 염모제 완제품수출 계약을 중국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동성이 계약한 수출품목은 완제품인 오마샤리프(수출명 : 샤리프)염모제 2가지 타입 총 8품목으로 중국 위생부로부터 정식허가를 취득해 수출하게 됐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품목허가를 늘려갈 계획이다.

오마샤리프는 두피보호용 모발처리제 조성물 특허와 모발내부로 깊숙이 침투시켜 염색된 모발이 탈색되지 않고 오래 색을 유지하는 조성물 특허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염모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 이미지로 고급화 전략과 차별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5월초 20만불 물량 1차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200만불이상 수출을 예상되며, 앞으로 3년 간 817만불이상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윤생당과의 계약기간을 10년으로 체결하고 있어 중국시장의 증가속도에 따라 수출규모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최대 화장품 및 유통전문회사인 윤생당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제약으로부터 중국전역에 독점판매권을 갖게돼 중국전체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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