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노숙인을 위한 무료진료소에 공중보건의 신규 배치된다.

보건복지부는 대도시 지역의 거리노숙인 및 쪽방지역의 거주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서울, 부산, 대구, 대전의 무료진료소 및 쪽방상담소에 공중보건의 5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거리노숙인과 쪽방생활자들이 많은 대도시 지역에서 민간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는 무료진료소의 경우 지금까지 자원봉사의사들의 협조로 야간에만 진료하였으나, 앞으로 주간 진료도 가능하게 되어 거리노숙인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이번에 공중보건의가 배치되는 곳은 서울 2개소(서울역광장무료진료소, 영등포보현의집), 부산 1개소(부산진구쪽방상담소), 대구 1개소(대구쪽방상담소), 대전 1개소(대전희망 진료센터) 등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