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의 주요 정책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지원하는 활동을 펴고, 간호와 간호사를 올바로 알려나가는 역할을 담당할 사이버 홍보단이 구성됐다.

간협은 사이버 홍보단으로 자원봉사할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을 공모, 그 결과 7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간협은 인터넷이 우리 사회의 여론을 형성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간호정책을 정확히 널리 알리고 간호사들의 뜻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설 인력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사이버 홍보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홍보단은 앞으로 인터넷 상에서 간호관련 정책을 정부와 언론, 정당, 국회의원, 시민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왜곡된 간호 이미지, 간호사에 대해 잘못 유포되고 있는 사실들을 모니터링한 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정해 나가는 활동도 하게 된다.

특히 간협이 주력사업으로 추진중인 간호법 제정 및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알리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활동에 힘을 보태게 된다.

간협은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제5차 장기사업계획에서 보건의료관련 법·정책 개선활동을 위한 지원체계로 웹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시작으로 사이버 홍보단이 출범하게 됐다.

사이버 홍보단은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 마련된 사이버 홍보실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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