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내달 1일부터 식품업체 위생관리 향상 및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부산, 울산, 경남소재 56개 식품첨가물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제"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율점검제는 자사 생산 제품의 위해요인을 업소 스스로 사전에 예방하고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 제도 실시로 정부가 감시위주의 행정에서 업소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줌으로써 국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식약청은 강조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율점검제 평가와 연1회 이상의 정기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에게 인센티브 및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실적이 좋을 경우 이를 타 분야 업종에까지 확대하는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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