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4월초 재발성무좀치료제"바르핀크림"(염산테르비나핀제제)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르핀크림은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는 정(停)진균 작용뿐만 아니라 몸에 감염된 곰팡이를 직접 죽이는 살진균 작용의 이중효과를 나타내며, 낮은 농도에서 피부 사상균을 비롯한 각종 진균 등에 광범위한 살균작용을 나타내는 항균제다.

또 피부에 약물이 빠르게 전달되므로 치료기간이 짧고 한번 도포 후 최소 72시간 동안 피부 각질층에서 약효가 지속되며 완치율 또한 매우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바르핀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화장품생산 제조기술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도포감이 매우 부드럽고 끈적임이 없어 바른 후 바로 보송보송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무좀 치료시 다른 약제을 복용하고 있어도 약물 상호작용에 의해 예기치 않는 부작용이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진균감염증의 치료와 재발률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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