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의약품 국가 표준품이 매년 4-6종씩 늘어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물의약품의 품질인증과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의 9종에 최근 4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그동안 국내 생물의약품 제조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생물의약품 국가 표준품은 △소마트로핀 △파상풍 독소 △ 일본뇌염백신 △재조합인터페론알파-2a △혈액응고 8인자 △백일해 백신 △수두생 바이러스백신 △에리스로 포이에틴△ 항트롬빈 등 9종의 생물의약품의 국가 표준품을 확정했었다.

여기에 △흡착디프테리아톡소이드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재조합 인터페론 알파-2a △프리칼리크레인 활성인자 등 4개의 국가 표준품을 추가 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가 표준품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라며 "국가 표준품의 분양을 원하는 업소는 분양신청서를 작성 식약청에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생물의약품 표준품이란 규제기관이 일정한 활성 단위를 갖는 표준품으로 지정한 생물학적 물질로 사용하는 실험실에 분양하기 적합하게 많은수의 앰플이나 바이알에 분병하여 놓은것을 말한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