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직원과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면서 사회 복귀를 준비중인 환자 등 총 30여명은 4월10일 경기도 광주 중증장애아동보호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식목행사인 희망심기 꿈키우기 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사랑마을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아동 10여명도 참여해 함께 왕벚나무 30여그루를 심었다.

"희망심기 꿈키우기"는 올들어 첫번째 가진 마음의 평화(Peace in Mind)행사.

Peace in Mind는 한국얀센과 한국복지재단이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한국얀센 직원들과 정신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벌임으로써 환자들이 사회 일원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희망심기 꿈키우기"는 ▲식목을 통한 자연과 교감 ▲집단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능력 향상 ▲정신장애인과 신체장애인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복지재단 관계자는 “정신장애인과 중증장애아동이 함께 꿈을 심었다”며 “장애인들의 꿈을 담은 왕벚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얀센과 한국복지재단은 그동안 관악산 등반, 문화재 탐방, 운동회 등 다양한 Peace in Mind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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