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과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훈)는 북한에 소아 접종용 MMR(홍역/볼거리/풍진)백신 프리오릭스(Priorix)와 주사기, 그리고 이를 보관하고 수송할 냉장고 등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증품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를 대북 창구로 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백신 기증 사업을 위해 GSK는 총 7억 5천만원(접종가 기준)상당의 자사 MMR 백신, 프리오릭스(Priorix) 총 30만 도즈(dose)와 2∼8℃ 온도 항상성을 유지할 백신 보관용 냉장고 총 50대 및 수송비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GSK 김진호 사장은 “이번 대규모 MMR백신 및 의료기기의 기증을 계기로 의약품 지원의 우선 대상이 되어야 할 북한 어린이의 건강 신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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