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 직원·공중보건의사, 시·도 및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04년도 제2회 전국응급의료정보센터워크숍을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1회(4월8일∼9일), 2회(4월19일∼20일) 등 두회에 걸려, 각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전문역량 강화와 대국민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04년도 응급의료정보센터 운영방안(센터 응급의료관리팀 김경환 팀장) ▲응급의료관련 법률문제(연세대 의과대학 이경환 교수) ▲응급의료상담기법(이대 간호대학 이광자 교수) ▲비영리조직의 PR(한국 씨티그룹 홍보이사 김찬석) ▲119 구급대 발전방향(행자부 구조구급 담당) ▲2004년도 응급의료체계 개선 추진계획(복지부 공공보건정책과 손영래 사무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센터 운영·관리와 관련된 세부연제는 ▲응급의료정보센터의 문제점과 대책 방안 ▲응급의료정보센터 운영사례·발전방향 ▲응급의료진료체계 발전을 위한 1339의 역할 ▲응급의료정보센터 홍보의 중요성 ▲사례를 통한 응급의료정보센터 교육의 중요성 ▲응급의료정보센터의 경쟁력 강화·사업계획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응급의료정보시스템 개선·유지관리 방법(안), 대량재해 모의훈련, 정신질환관련 상담능력의 강화 등의 토론도 이어진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손숙자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응급의료 정보센터의 전문 역량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됨은 물론 대국민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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