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초등교 급식지도교사 118명, 소비자단체 명예 감시원 50명, 관련단체 및 위생공무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불량식품 전시회와 대장균 간이킷트검사 등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장균 간이킷트 검사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검사킷트를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지난해 식품위생 부적합률이 어린이 기호식품의 경우 2.0%로 높게 나타나 학교주변의 영세 식품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부정 불량식품을 집중 수거․검사해 해당업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며 “방부제를 다량 첨가한 유해식품 제조업자에 대해선 구속 수사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