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3명의 간호사 출신 후보가 지역구에서 출마한다.

또 지난 31일 현재 1명의 간호사가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4명의 간호사가 총선 후보로 나선다.

새천년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경우 총선에 나서는 간호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간협은 전망했다.

지역구에 출마하는 간호사 후보는 여성 최초 장군인 양승숙 예비역 준장(열린우리당, 논산·계룡·금산)을 비롯, 윤언자 전 대구여성차병원 간호차장(자민련, 대구 달서을), 이미경 전 경기도 여성정책국장(무소속, 경기 수원 영통) 등 모두 3명이다.

비례대표 후보로는 열린우리당에서 박정호 전 대한간호협회장(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이 확정됐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논산·계룡·금산에 출마하는 양승숙 예비역 준장은 전남대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양승숙 후보는 안보와 보건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로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자민련 후보로 대구 달서을에서 출마하는 윤언자 전 대구여성차병원 간호차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윤언자 후보는 "여성의 섬세함으로 국민의 아픔을 해결해주고 부패된 정치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후보로 경기도 수원 영통에서 출마하는 이미경 전 경기도 여성정책국장은 고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이미경 후보는 소외계층의 인권과 복지, 환경, 문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전면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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