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은 절대적으로 열린우리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PCA(대한약사통신)는 오는 4.15일 제17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지난 3월 24일부터 3월 31일(8일간)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208명을 대상으로 약사투표성향 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지하고 있는 정당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90.8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지하는 후보의 정당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이 165명(79.32%)으로 단연 높았고 한나라당 21명(10.09%), 민주노동당 7명(3.36%)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 133명(63.94%), 민주노동당 43명(20.67%), 한나라당 24명(11.53%) 등으로 답변했다.

후보자 선택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소속정당이라고 답한 의견이 120명(57.69%)으로 가장 많았으며 후보자자질 (57 / 27.4%), 공약과 정책 (26 / 12.5%), 지역사회기여여부 (5 / 2.4%) 순이었다.

한편 KPCA는 이번 결과는 적극적으로 설문에 응해준 약사들의 투표성향결과로 전체약사들의 의견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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