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과 수지삼성병원(원장·김치문)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은 지난 29일 수지삼성병원 회의실에서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병원은 상호 환자의뢰를 비롯해 최신 의학정보 교류, 병원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검사의뢰 및 회신, 병원홍보 상호지원, 전산화 자문 및 진료지원 등의 협력관계를 갖게 된다.

분당제생병원 유희탁 원장은 조인식에서“서로가 협력병원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지삼성병원 김치문 원장도“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는 두 병원이 상부상조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며 기대했다.

수지삼성병원은 용인시 수지읍 풍덕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2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과, 마취과, 방사선과 등 총 11개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1년 11월 21일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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