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건강보험 안내센터"를 일산병원 내에 4월1일부터 시범 설치·운영하고, 시범사업 평가결과에 따라 2005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대형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 안내센터는 병원이용시 의료이용 현장에서 발생되는 의료이용절차와 건강보험제도 등 환자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상담·안내하게 된다.주요 상담은 ▲건강보험증 및 고지서 재발급 등 기본적인 자격확인 서비스 ▲의료이용 절차 등 방법, 진료비 적정 확인, 보험급여 적용여부 등 요양급여기준 상담 ▲산업 재해 및 자동차보험 등 타법령 사항, 그리고 의료사고 등에 대해서도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들의 권익보호 및 요양기관과의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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