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시행예정인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25일에서 26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복지부, 시·도, 시범지역 시·군·구, 연구기관 등 관계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복지부가 시범사업지역이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복지부·시군구·연구진간에 시범사업지역별 사업계획 검토·보완이 이뤄진다. 또 보건사회연구원 이현주 박사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시범사업 경험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목원대 심재호 교수가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의 의의 및 시범지역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서초구, 부산 부산진구·사하구, 광주 남구, 강원 춘천시, 충남 공주시, 경북 안동시, 충북 옥천군, 울산 울주군 등 10개소를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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