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를 코마케팅하고 있는 일라이 릴리사와 아이코스사는 최근 호주와 프랑스의 경우 지난 1월에 "시알리스"의 전체 처방건수 중 점유율이 각각 40% 및 37.5%를 기록했다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또 독일과 이탈리아가 각각 29%, 브라질 25%, 스페인 19%, 영국 17% 등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최근 3주 동안 18.1%를 기록해 "레비트라"(바데나필)의 15.4%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코스사의 폴 클라크 회장은 "이번에 공개된 통계치는 현재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시알리스"가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양사가 이번에 공개한 통계치는 최근 유럽 비뇨기학협회(EAU)에서 공개되었던 조사결과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알리스"에 대한 선호도는 조사대상자들의 연령, 국적, 질병, "비아그라" 복용전력 유무 등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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