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협회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보건관계 각계인사 300여명을 초청, 기념식을 갖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을 갖는다.

이 날 김화중 복지부장관은 ▷이준영 서울특별시 서대문병원장과 류우진 대한결핵협회 역학부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은표 원주시 보건소장 및 진미 전남 보건위생과 간호주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하고, ▷서울삼성병원(기관)을 비롯한 유공자 78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 동안 결핵조기발견 및 치료 등 국가결핵관리 사업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의"암 극복할 수 있다"와 김준명 연세대 교수의"결핵과 에이즈"에 관한 기념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은 행사장에서 종로 종각까지 거리 행진을 통한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결핵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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