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재단에서 인도 에이즈 퇴치사업을 맡고 있는 아바한 위원회 라자트 구프타 위원장은 "에이즈 감염 가능성이 높은 마하라슈트 등 4개 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또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인구가 많은 지방 주 들에서 추진중인 에이즈 예방 사업을 보완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게이츠 재단은 올해 초에도 남부 인도의 2개주에서 에이즈 퇴치 사업을 위해 6,700만 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약 460만명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